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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용어 공부

[만두의 경제 용어 사전 003] - 복리

[만두의 경제 용어 사전 003] - 복리


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어느덧 무더위가 싹 물러나고
세 번째 공부 포스팅이네요ㅎㅎ

 

이번 시간에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들어가 보겠습니다.
"세계 8대 불가사의이자 가장 위대한 수학의 발견"

바로 '복리'입니다.

 

 

 

복리
어 복(復)과 이자를 의미하는 리(利)가 합쳐진 단어로서 말 그대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

별 대단한 것 없어 보이는 이 복리가 왜 그렇게 대단한 걸까요?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입니다.
즉, 돈이 돈을 낳는 효과에 주목해야 합니다.

 

복리 계산법

 

 

 

단리 vs 복리
만약 연이율이 10%일 때, 지금의 5000만 원이 1억이 되는 날은?

쉽게 10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는 복리를 무시하고 단리(원금에만 이자를 매기는 방법)로만 계산한 것입니다.
실제 복리를 적용하면 7년이면 원금의 2배가 됩니다.
돈으로 번 돈이 다시 돈을 벌어 3년이란 시간을 벌게 되는 것,
이게 바로 복리의 힘인 것이죠.

 

 

 

 

워렌 버핏은 복리의 힘을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시를 들었습니다.

1540년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2만 달러에 사들였는데 만약 그 돈을 쓰지 않고 세후 6%의 수익률로 투자했다면 1964년 1,000조 달러가 됐을 것이다.

어른들이 늘 하셨던 말씀,

"20대의 1년은 30대의 3년이며, 40대의 5년과 같다"

복리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결코 틀린 비유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리를 잘못 이용한다면 오히려 함정에 빠질 수 있는데요,

복리의 함정

대부분의 사채는 이러한 복리의 마법을 극한으로 이용합니다.

우리가 주로 듣는 짱구 일수, 짱구 대출들은

이자를 원금에 삽입하는 주기를

1년이 아니라 하루, 한 달로 넣기 때문에

금세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정말 감명 깊게 읽었던 책 '돈의 속성'에서도

"복리를 이해한 자만이 부자의 길을 걷게 된다"라며

복리의 힘에 대해 정말 많이 강조했는데요,

무섭기도 하고 또 위대해 보이기도 하는 복리를

늘 내 편으로만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만두의 복리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