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의 경제 용어 사전 004] - 장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
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슬슬 가을이 찾아오고 날도 많이 추워졌네요 ㅎㅎ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늘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공부해볼 것은 바로!
장기금융시장(자본시장)
먼저, 금융시장은 거래 금융상품의 만기를 기준으로
단기금융시장(money market)과 장기금융시장[자본시장(capital market)]으로 구분됩니다.
자본시장은 국가, 공공단체, 기업 등이 장기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만기 1년 이상의 장기채권이나 만기가 없는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에는 주식이 거래되는 주식시장과 국채, 회사채 및 금융채 등이 거래되는 채권시장이 있습니다.
즉, 사업의 밑천이 되는 거대한 자본들이 움직이는 자본 거래의 무대가 바로 장기금융시장입니다!
국채: 나라가 진 빛. 즉, 발행자가 국가인 채권
회사채: 주식회사가 일반 대중에게 자금을 모집하려고 집단적 ·대량적으로 발행하는 채권
금융채: 특수 금융 기관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특별법에 따라 발행하는 채권
단기금융시장(자금시장)
금융기관, 기업 등의 경제주체들이 단기적인 자금수급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하여
통상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자본시장에 대응하여 자금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콜시장, 기업어음(CP)시장, 양도성예금증서(CD)시장,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시장,
전자단기사채시장, 통화안정증권시장(만기 1년 이내) 등이 있습니다.
단기금융시장은 통화정책이 파급되는 시발점이 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왜냐하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변경은 단기금융시장 금리 변화를 통해
장기금리 및 금융기관 예금・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생산, 물가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단기금융시장이 발달되어 있으면
활발한 재정거래를 통해 통화정책의 파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단기금융시장은 단기자금을 손쉽게 조달하거나 운용할 수 있으므로 경제주체
들에게 일시적인 단기자금 수급 불균형에 따른 유동성 관리를 용이하게 해주기도 하며,
단기금융상품은 만기가 짧아 장기금융상품에 비하여 금리변동위험이 크지 않고 유동성도 높으므로
금융상품 보유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콜(Call): 은행, 보험, 증권사 등의 금융기관이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때 다른 금융기관에서 단기 자금을 빌리는 것
기업어음(CP):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증서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 정기 예금을 단기금융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한 제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RP):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파는 채권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종이가 아닌 전자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단기금융상품
통화안정증권: 한국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기관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
오늘은 주된 내용보다도
훨씬 많은 단어들을 공부했네요!
이전의 포스팅들이 조금 난잡해보여서 걱정이었는데
이런 간단한 형식의 포스팅은 어떠신가요 ??
이상 만두의 장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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